시알리스와 성적 자신감을 통한 건강한 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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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2-21 23:23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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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와 성적 자신감을 통한
건강한 사랑의 시작
사랑의 행동이 사랑의 감정을 부른다
사랑은 감정의 흐름으로 시작되지만, 그 감정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성적 건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성적 만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적 행동은 단순히 육체적인 충족을 넘어서, 감정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하고, 사랑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사랑의 행동이 사랑의 감정을 부른다는 이 개념은, 특히 연애 초반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부부에게도 해당됩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그만큼 성적 건강과 자신감은 더욱 중요해지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시알리스입니다. 시알리스는 발기부전과 같은 성적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관계의 질을 높이고, 사랑의 행동을 통해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랑의 행동이 감정을 부른다는 관점에서, 시알리스가 어떻게 성적 건강을 회복하고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전문가의 관점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1. 사랑의 행동이 감정을 만드는 이유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성적인 행동은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은 감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성적 행동이 감정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성적 관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파트너와의 유대감은 깊어지고, 그로 인해 사랑이 더욱 강해집니다.
1 성적 행동의 영향
성적 만족은 단순히 육체적인 충족이 아니라, 정신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적 관계를 통해 사람들은 상대방과 더 깊은 유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사랑을 더욱 확고하게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서로에 대한 감정적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사랑이 오래 지속되도록 도와줍니다.
2 성적 자신감의 중요성
성적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성적 자신감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랑의 행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정적으로도 거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적 자신감이 부족하면, 관계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떨어뜨립니다. 반대로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면,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더 적극적이고 자연스러워지며, 감정적으로도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2. 성적 건강 문제와 그 해결책
많은 남성들이 연애 중 성적 건강 문제로 고민을 합니다. 발기부전, 성욕 감소, 성적 불만족 등은 연애 초기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관계의 질이 떨어지고, 서로에 대한 감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발기부전의 원인과 그 영향
발기부전은 많은 남성들이 겪는 성적 문제입니다. 발기부전은 신체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원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발기부전이 해결되지 않으면, 성적 자신감이 저하되고,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사랑의 행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시알리스를 통한 해결책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시알리스의 주요 성분인 타다라필은 혈류를 개선하여 발기를 촉진시키며, 성적 만족을 증가시킵니다. 시알리스는 다른 약물들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성적 관계가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성적 자신감이 회복되며, 관계에서의 유대감이 깊어집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부담을 줄여줍니다. 이는 연애 관계에서의 불안감을 줄이고,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사랑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어, 감정적으로도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3. 시알리스의 효과적인 사용법
시알리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알리스는 하루에 한 번 복용하거나, 성관계 전 30분~1시간 전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복용 후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성관계를 계획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1 적정 복용량
시알리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0mg 혹은 20mg이 권장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복용 상황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성적 관계에서의 자신감 회복
시알리스를 복용하면 성적 자신감이 회복되고, 연애 초기에 느꼈던 불안감과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성적 행동을 원활하게 만들며, 사랑의 감정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면,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부담이 줄어들고, 파트너와의 관계도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4. 시알리스의 안전성과 주의사항
시알리스는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약물이지만, 사용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알리스를 복용하기 전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기존에 복용 중인 약물이나 질환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기존 질환과의 상호작용
시알리스를 복용할 때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기존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시알리스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하며, 복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음주와의 상호작용
시알리스는 과도한 음주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주가 과도하면 혈압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시알리스의 효과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주 후 시알리스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5. 결론사랑을 위한 자신감 회복
사랑의 행동이 사랑의 감정을 부른다는 사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닙니다. 성적 건강과 자신감은 사랑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발기부전이나 성적 자신감 문제는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건강을 회복시켜 주고, 성적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사랑의 시작에서부터 깊은 관계까지, 시알리스는 성적 만족과 감정적 유대감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랑의 행동을 통해 더 깊은 감정을 나누세요. 사랑의 시작은 감정에서 출발하지만, 그 감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행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알리스를 통해 사랑의 행동을 원활하게 하고,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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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mega.info
[잠시만요]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날짜 : 2025년 12월 7일 (일요일)
■ 진행 : 김영민 아나운서
■ 대담 : 한국전통연보존협회에 김형인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민: 겨울 하늘에 연을 사이다쿨접속방법 띄우는 일은 그저 바람 좋은 날에 하는 놀이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연을 날리면서 한 해의 액운을 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했죠. 오늘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에서는 그 전통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 분 모셨습니다. 한국 전통 연보존협회에 김형인 회장 모셨습니다. 회장님, 어서 오세요.
◇김형인: 안녕하세요. 은평구에 사는 김형 릴게임몰메가 인입니다.
◆김영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기소개해 주신다면요?
◇김형인: 연을 만들고 날리는 사람입니다.
◆김영민: 얼마의 기간 동안 만드셨어요?
◇김형인: 한 70년 중반에서부터 현재까지요.
◆김영민: 그러면 거의 한 50년의 세월을 연을 만드셨다 이렇게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봐도 되겠네요. 긴 기간인데 연에 대한 애정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좀 나눠볼게요. 연하면 사실 저도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 연 만들기 키트 같은 걸 사서 학교에서 만들었던 그런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회장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연에 푹 빠지신 건가요?
◇김형인: 아버님께서 연을 어렸을 때 릴게임뜻 하나 만들어 주셨는데 연의 매력에 빠져서 오늘날까지 날리는 것 같아요.
◆김영민: 그때 만들어주신 연은 어떤 연이었어요?
◇김형인: 가오리연입니다.
◆김영민: 그때는 연이 훨훨 잘 날았나 봐요.
◇김형인: 잘 날아서 추운 줄도 모르고 움츠리며 가면서 연을 날렸던 그 생생한 기 사아다쿨 억이 납니다.
◆김영민: 저는 사실 연 날리기에 좀 소질이 없었던 탓인지 어렸을 때 연이 그렇게 안 날더라고요. 사실 전 세계적으로 다들 연을 날리죠?
◇김형인: 전 세계 인구가 80억이 있다면 80억이 다 날린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각 나라 수가 약 한 300국 정도가 있다는데 다 연을 다 날리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연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날리는 문화는 아닌데 중국, 일본, 서양의 연과는 다르게 우리 전통 연이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점이 있을까요?
◇김형인: 우리나라 전통연은 방패연과 가오리가 있는데 방패연은 안쪽 구멍이 뚫려 있는 걸 방패연이라고 그러고 꼬리가 달려 있는 건 가오리연이라고 해요. 그런데 전 세계에 여러 형태의 연이 있지만 구멍이 뚫려 있는 거는 한국 연밖에 없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거든요.
◆김영민: 구멍이 우리나라에만 뚫려 있는 이유가 있나요?
◇김형인: 글쎄요. 다른 나라 분들은 막혀 있는 연도 컨트롤 하기가 힘들다고 얘기를 하는데 외국 친구들이 한국 연을 보면 구멍이 뚫려 있는 연을 가지고 어떻게 컨트롤이 이렇게 잘 되고 슬기롭게 잘 날릴 수 있나 참 신기하게 봐서 항상 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방패연 가오리연 중에 뭐가 더 날리기가 쉬울까 이런 점도 좀 궁금하거든요.
◇김형인: 어린이가 가장 접할 수 있는 건 가오리연이고 그다음에 어른들이 날릴 수 있는 거는 방패연인데 방패연은 처음에 한 날리기가 힘들고 좀 숙달이 되면 가장 좋은 연이 방패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영민: 그래요? 어떤 점에서 가장 좋다고 자부하시나요?
◇김형인: 원하는 방향에 연이 하나의 외줄로 갈았을 때 연이 말을 잘 듣는 연, 그런 연입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방패연을 날리는 재미가 있다라고 또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이게 연이 지역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김형인: 한국의 연은 한 가지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런데 문양에 따라서 각자의 문양을 넣어서 자기의 표시를 하는 연이 그렇게 소문이 나는 것 같은데요.
◆김영민: 어느 지역의 연이 가장 예쁘셨어요?
◇김형인: 통영연도 문양이 상당히 좋고요. 각자의 그림을 그려서 자기만의 마스코트 연이라 그럴까 그런 것이 여러 종류죠. 많죠.
◆김영민: 그렇겠네요. 사실 저도 어릴 때 연에 그림을 그렸던 게 기억이 나요. 연이라는 게 자기의 소망이나 그림이나 꿈을 적고 담아서 날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행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연을 만들 때 사실 재료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 재료를 고르시는 어떤 기준이나 철칙도 있으신가요?
◇김형인: 연은 대나무로 만드는데요. 대나무를 보면 때가 많이 낀 대나무가 오래된 대나무고요. 딱딱 소리가 날 때 한 3년생 되는 대나무를 이용해서 가공을 해서 연에다가 붙이게 되죠.
◆김영민: 사실 대나무에 붙이는 한지도 어떤 한지를 쓰느냐가 중요할 것 같기도 한데요.
◇김형인: 종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한지가 1문, 2문, 3문 이렇게 뜨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방패연을 뭐든 연에 접목시킬 수 있는 거는 한 7문 정도가 좋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김영민: 약간 두툼하면서 한 3년 정도 된 대나무를 사용해서 우리의 연을 만든다라는 기준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혹시 이번 겨울에 오랜만에 과거의 추억을 한번 살려볼까 하시는 분들은 재료 선정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대나무에 살을 깎고 종이를 붙이고 거기다가 목줄을 매는 과정 하나하나가 사실 처음 해보는 분들은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회장님은 연을 수십 년간 만들어 오셨잖아요. 연 하나 만드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되세요?
◇김형인: 가오리연 같은 거는 일단 가공을 해서 불로 대나무를 펴서 만들고 또 방패연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방패연은 하루에 한 장 정도. 가오리는 하루에 한 100장 정도 완성연을 만들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김영민: 방패연은 하루에 한 장, 가오리는 하루에 100장이요? 그 수량 차이가 엄청 많이 나네요.
◇김형인: 방패연는 참 만들기도 어렵고 그다음에 각자 손금이 다 틀리잖아요. 그 대나무도 손금이 있기 때문에 대나무도 하나하나가 다 다르고 똑같은 연이 나올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를 정성스럽게 깎으면 하루에 시접 접고 깎고 그림 그려서 붙일 때는 하루에 한 장을 이렇게 보시면 될 것아요.
◆김영민: 그렇군요. 연 만드는 과정 중에 제일 까다로운 작업은 어떤 건가요?
◇김형인: 배 나온다 그러죠? 이렇게 살을 눌러서 배를 띄운다 이렇게 나오는데 그것이 한 3cm에서 3.5cm 정도 나오면 참 좋은 연인데 그다음에 목줄 매는 거. 그다음에 병 잡는 거. 이런 식으로 순서가 되는데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조금만 받으면 되는데 글쎄요. 힘들 것 같아요. 해 보시면 다 돼요. 안 되는 일이 없듯이.
◆김영민: 그럼요. 사실 연은 바람을 잘 타고 순항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이 균형이 잘 맞아야 될 것 같은데요. 작업하실 때 이 부분도 염두에 두고 하시나요?
◇김형인: 예전에는 그냥 연 살을 칼로 이렇게 깎아서 그냥 붙였는데 지금은 약 한 1kg나 2kg 되는 저울에다가 대나무 장력을 표시해요. 예를 들어서 머릿살은 뭐 500에서 550, 장살은 180에서 200 정도. 중살은 300에서 350 정도. 허리살은 약 한 눈금 정도를 눌러서 장력 표시를 해서 연에다가 종이에다 붙여서 만들게 되는 과정이죠.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연을 만드는 데도 과학이 숨어 있었다는 점 알게 됐습니다. 아까 앞서서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연이 잘 안 날더라고요. 아무리 달려도 연이 하늘에 뜨지 않고 제 뒤에서 바닥에 질질 끌려오는 경험이 기억이 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것 같아요. 연을 잘 뜨게 하는 팁 있을까요?
◇김형인: 연은 잘 만들어야 되고 또한 목줄이라고 그러죠. 방줄. 그것을 잘 매야 되는데 방패연의 원리를 알면 가오리연, 전 세계 연은 그 안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영민: 어떻게 하면 잘 날릴 수 있을까요?
◇김형인: 줄을 방패연 날리듯이 짧게 한 2cm 짧게 연실보다도 그렇게 매면 잘 날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영민: 이건 정말 실질적인 꿀팁을 주신 거네요. 저는 만들 때 거기 설명서에 있는 대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만들 때부터 뭔가 미숙한 점이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연을 만들고 날리는 과정에 대해서 저희가 이야기를 해봤는데 사실 연은 단순히 그렇게 만들어서 띄우는 것뿐 아니라 이 연을 가지고 연 싸움을 하기도 했잖아요. 그래서 그 상대방 연줄를 끊기 위해서 그 연줄에 뭔가를 먹여서 줄을 튼튼하게 만들고 이런 것도 있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어떤 노하우나 기술이 있으면 연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김형인: 예전에는 연 싸움 할 때 실에다 유리가루, 밥풀을 갈아서 입힌 후 날렸는데 지금은 카슈와 그 금강석가루 있죠? 그걸 이용해서 만들고 있거든요. 같은 실로 끊고 들어오는 연은 건드리지 말라고 그러거든요. 원리는 한 가지인데 도망가는 연은 감아서 죽일 수가 있고 그다음에 들어오는 연은 나갈 때 잡을 수 있어요.
◆김영민: 그러면 회장님께서도 연 싸움 꽤나 하셨을 것 같은데 그러면 했다 하면 보통 이기셨나요?
◇김형인: 글쎄요. 지금 연 나이들이 되게 많아요. 많이 드신 분은 한 94 정도. 그다음에 한 60이 청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승률은 각자 한 5대 5에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영민: 그렇군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 기간 연을 만들고 날려 오셨습니다. 연이 와 이건 내가 생각해도 너무 멋진 공간에서 날았다 하는 거라든지 연을 날리는 과정에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 혹시 있으세요?
◇김형인: 연싸움이죠. 연싸움 할 때 내가 기술을 걸어서 상대가 오차 없이 나갔을 때의 그 쾌감은 글쎄요. 골프에 어느 분들은 홀인원을 하면 평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다는데 연도 마찬가지죠. 자기가 기술을 걸었을 때 상대가 끊어졌을 때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김영민: 맞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으셨을 것 같아요. 회장님이 직접 가지고 계신 연 작업실도 있죠?
◇김형인: 예. 작업실 한 100평 정도는 될 것 같아요.
◆김영민: 거기에 연이 가득 채워져 있을 것 같은데 연이 몇 개 정도 될까요?
◇김형인: 한 1년 반 정도 걸려서 한 3천 장을 만들었는데 외줄에 묶어서 한 6kg 정도 되는 그런 연을 날려본 것도 있고요. 몇 장인지 기억이 잘 안 나요.
◆김영민: 셀 수 없을 것 같네요. 그중에서 가장 아끼는 연이 있다면요?
◇김형인: 가장 말 잘 듣는 연이죠.
◆김영민: 기억나는 연이 있으세요?
◇김형인: 그거는 최초에 만들었던 연을 지금도 갖고 있죠?
◆김영민: 애정이 가득하실 것 같습니다. 연을 날리는 시원한 마음을 담아서 저희 연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처음에 자기소개하실 때 연을 만들고 날리는 사람입니다라고만 하셨지만 사실 전통연보존협회를 이끌고 계신 회장직을 맡고 계시잖아요. 방문해서 찾아가면 연을 또 만들어 볼 수도 있고 그런가요?
◇김형인: 그렇죠. 1번부터 10개의 답이 있다면 다 알려주고 하나하나 손질을 봐주죠.
◆김영민: 그렇군요. 해외에 연 축제도 있고 어떤 교류 행사도 있고 그럴 때면 한국을 대표해서 꼭 가신다고 제가 들었는데요. 각 나라를 다니면서 느꼈던 나라별 연 날리기 문화 특징이나 아니면 감명 깊었던 점 나라별로 편안하게 말씀해 주신다면요?
◇김형인: 각 나라의 연 국제대회를 다 열고 있거든요. 아시아, 유럽 이런 식으로 해서 독일 프랑스 그다음에 가까이는 베트남, 중국, 일본 이런 식으로요. 그런 데 가서 한국 연을 날리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김영민: 가장 연날리기 문화가 활성화돼 있는 곳이 어딘가요?
◇김형인: 제가 한 40년을 봤는데 인도 같아요. 인도는 연을 한 15일간 아무것도 안 하고 거리에서 다 연을 날리더라고요. 그거 보고 인도 시장이 좋구나. 한국도 그런 시장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죠.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한데 모여서 다 연을 날리고 모두가 일상적으로 연을 날리는 그걸 보시면 정말 장관이겠네요.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하시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연 날리기 문화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잖아요. 그런 점에 대해서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형인: 전통은 죽지는 않는다고 그래요. 그러나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가까이에 일본 같은 데는 한 2천 명 한국은 고작 100명 단위 200명 단위죠. 그다음에 활성화를 시켜야 되는데 활성이 상당히 안타까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전통이라는 건 없어지지 않는다는 건 고유의 가치가 있기 때문일 텐데 연이 그저 민속놀이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어떤 역할을 했던 경우들도 많고 왕이 연날리기를 좋아했다 이런 이야기들도 제가 보니까 들려오고 있는 것 같던데 그런 이야기 좀 들려주신다면요?
◇김형인: 영조대왕이 예전에 연을 좋아하셨는데 하다 보니까 백성들까지 연을 다 좋아했잖아요. 어느 날 나라가 기우뚱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영조가 꾀를 낸 것이 보름날에 맡은 바 일을 못할 사람들은 연을 날려버리고, 맡은 바 일을 다 한 사람들은 365일 연을 날려라 이렇게 얘기를 했던 거예요.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갖고 있는 사람은 적고 날려버린 사람은 많으니까 영조대왕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이 되는 것 같아요.
◆김영민: 그리고 또 하나의 역사적인 에피소드 하나 더 들려주신다면요?
◇김형인: 조선 때 와서는 이순신 장군이 작전시에 많이 수신으로 해서 적을 많이 물리쳤다는 그런 일화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연이라는 것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점 여러분 이 방송을 통해서 한번 알아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보통 이렇게 서구권 유럽이나 그런 곳에 갔을 때 연에 대한 문화가 우리랑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김형인: 국제대회가 각 나라에서 열리는데요. 이탈리아를 엊그제 갔다 왔는데 한국의 방패연에 있는 연을 날리니까 그걸 한 장을 얻고 싶어서 끼워서 해요. 그러면 드리긴 드려야 되는데 그냥 드리면 연이 값어치가 없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체인지 하자 그러면 한 장에 주게 되면 한 20장 뺏어 와요. 그래도 신기한 것이 한국의 연은 구멍이 뚫려 있고 자기네 나라는 구멍이 안 뚫려 있으니까 연구 대상으로 체인지 하자는지는 모르지만 한국 연의 매력을 그렇게 많이 느끼는 분들이 전 세계 80억 중에 한 40억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영민: 그렇군요. 이탈리아에서도 연 날리기 대회에 가셨던 건가요?
◇김형인: 그렇죠. 국제대회가 각 나라 프랑스, 독일 그다음에 터키. 가까운 나라는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등 국제대회를 다 열고 있죠. 한국도 의성에서 국제대회가 해마다 있었는데 아직 연락을 못 받은 것 같아요.
◆김영민: 그러시군요. 그 전 세계적으로 가보셨던 연날리기 국제 대회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있으셨다면요?
◇김형인: 중국에 웨이팡 대회가 해마다 있는데요. 거기서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메달 3개를 걸었을 때 목에다가 그때 기분 평생 아마 잊지 못할 한 추억인 것 같아요.
◆김영민: 그러면 연 날리기 대회를 하면 연을 멀리 날리는 종목이 있나요? 아니면 빠르게 날리는 거 아니면 연 싸움. 다양하게 겨뤄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형인: 긴 연도 있고 높이 날리는 연도 있고 그렇군요. 상대를 끊는 것도 있고요.
◆김영민: 다양한 종목이 있는 거네요. 중국에서의 3관왕을 하셨던 경험이 아직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는 이야기 나눠 주셨습니다. 연을 사실 그 날릴 때 아까 전에 제가 얘기 듣기로는 연을 날리는 자유로움 그 행복함을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보통 연을 날리실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뛰어 보내세요?
◇김형인: 그 하루에 나가서 연을 날릴 때 바람 세기에 맞춰서 연을 올리는데 거기에 가장 말을 잘 듣는 연이 가장 마음에 드는 연이겠죠.
◆김영민: 그럴 때 가장 기분이 좋으시군요. 사실 연이 액운을 날려보내고 복을 맞이한다 이런 주술적인 의미도 예전에 굉장히 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 청취자분들께서 2026년에는 좋은 일만 있어라 하고 연을 날릴 때 좀 어떤 마음으로 연을 날리셨으면 하는 바람이실까요?
◇김형인: 액막이연 이라는 연이 있는데요. 좋은 일만 비는 뜻에서 날리는 연이고 그다음에 연은 365일 날리되 그만큼 건강이 좋아진다는 거와 또한 연을 날릴 때 운동이 상당히 많이 되거든요. 좋은 것 같아요.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좋은 일만 가져다준다는 것을 떠나서 그 연을 날리면서 보는 풍경을 맞이하는 기분, 그리고 연을 항상 날리는 그런 생활 습관이 더더욱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런 이야기까지 해 주셨습니다. 전통은 계속해서 계승이 되어야 하잖아요. 후계자 양성 문제도 고민을 하고 계실까요?
◇김형인: 연은 한국 5천만이 다 연을 날렸으면 좋겠어요.
◆김영민: 생활 스포츠처럼요?
◇김형인: 네. 그날까지 계승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앞으로 회장님께서 가지고 계신 개인적인 꿈이나 꼭 이루고 싶은 목표도 혹시 있으실까요?
◇김형인: 많이 있죠. 하나는 연 날리는 장소 지정된 장소가 급히 필요해요. 그다음에 전 세계적으로 국제대회를 하는데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연 날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일순위라고 보고 또 한국연이 삼천 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연이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것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이 들고 그런 것을 한 때 모아 그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박물관 정도 설립이 됐으면 그런 바람입니다.
◆김영민: 일단 연이라는 것이 띄워질 수 있는 드넓은 하늘 그 장소가 가장 필요하고 연을 앞으로 오래오래 많은 분들께 기억되게 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까지 얘기해 주셨습니다. 회장님, 오늘 좋은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김형인: 감사합니다.
◆김영민: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YTN 라디오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날짜 : 2025년 12월 7일 (일요일)
■ 진행 : 김영민 아나운서
■ 대담 : 한국전통연보존협회에 김형인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민: 겨울 하늘에 연을 사이다쿨접속방법 띄우는 일은 그저 바람 좋은 날에 하는 놀이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연을 날리면서 한 해의 액운을 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했죠. 오늘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에서는 그 전통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 분 모셨습니다. 한국 전통 연보존협회에 김형인 회장 모셨습니다. 회장님, 어서 오세요.
◇김형인: 안녕하세요. 은평구에 사는 김형 릴게임몰메가 인입니다.
◆김영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기소개해 주신다면요?
◇김형인: 연을 만들고 날리는 사람입니다.
◆김영민: 얼마의 기간 동안 만드셨어요?
◇김형인: 한 70년 중반에서부터 현재까지요.
◆김영민: 그러면 거의 한 50년의 세월을 연을 만드셨다 이렇게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봐도 되겠네요. 긴 기간인데 연에 대한 애정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좀 나눠볼게요. 연하면 사실 저도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 연 만들기 키트 같은 걸 사서 학교에서 만들었던 그런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회장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연에 푹 빠지신 건가요?
◇김형인: 아버님께서 연을 어렸을 때 릴게임뜻 하나 만들어 주셨는데 연의 매력에 빠져서 오늘날까지 날리는 것 같아요.
◆김영민: 그때 만들어주신 연은 어떤 연이었어요?
◇김형인: 가오리연입니다.
◆김영민: 그때는 연이 훨훨 잘 날았나 봐요.
◇김형인: 잘 날아서 추운 줄도 모르고 움츠리며 가면서 연을 날렸던 그 생생한 기 사아다쿨 억이 납니다.
◆김영민: 저는 사실 연 날리기에 좀 소질이 없었던 탓인지 어렸을 때 연이 그렇게 안 날더라고요. 사실 전 세계적으로 다들 연을 날리죠?
◇김형인: 전 세계 인구가 80억이 있다면 80억이 다 날린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각 나라 수가 약 한 300국 정도가 있다는데 다 연을 다 날리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연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날리는 문화는 아닌데 중국, 일본, 서양의 연과는 다르게 우리 전통 연이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점이 있을까요?
◇김형인: 우리나라 전통연은 방패연과 가오리가 있는데 방패연은 안쪽 구멍이 뚫려 있는 걸 방패연이라고 그러고 꼬리가 달려 있는 건 가오리연이라고 해요. 그런데 전 세계에 여러 형태의 연이 있지만 구멍이 뚫려 있는 거는 한국 연밖에 없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거든요.
◆김영민: 구멍이 우리나라에만 뚫려 있는 이유가 있나요?
◇김형인: 글쎄요. 다른 나라 분들은 막혀 있는 연도 컨트롤 하기가 힘들다고 얘기를 하는데 외국 친구들이 한국 연을 보면 구멍이 뚫려 있는 연을 가지고 어떻게 컨트롤이 이렇게 잘 되고 슬기롭게 잘 날릴 수 있나 참 신기하게 봐서 항상 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방패연 가오리연 중에 뭐가 더 날리기가 쉬울까 이런 점도 좀 궁금하거든요.
◇김형인: 어린이가 가장 접할 수 있는 건 가오리연이고 그다음에 어른들이 날릴 수 있는 거는 방패연인데 방패연은 처음에 한 날리기가 힘들고 좀 숙달이 되면 가장 좋은 연이 방패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영민: 그래요? 어떤 점에서 가장 좋다고 자부하시나요?
◇김형인: 원하는 방향에 연이 하나의 외줄로 갈았을 때 연이 말을 잘 듣는 연, 그런 연입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방패연을 날리는 재미가 있다라고 또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이게 연이 지역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김형인: 한국의 연은 한 가지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런데 문양에 따라서 각자의 문양을 넣어서 자기의 표시를 하는 연이 그렇게 소문이 나는 것 같은데요.
◆김영민: 어느 지역의 연이 가장 예쁘셨어요?
◇김형인: 통영연도 문양이 상당히 좋고요. 각자의 그림을 그려서 자기만의 마스코트 연이라 그럴까 그런 것이 여러 종류죠. 많죠.
◆김영민: 그렇겠네요. 사실 저도 어릴 때 연에 그림을 그렸던 게 기억이 나요. 연이라는 게 자기의 소망이나 그림이나 꿈을 적고 담아서 날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행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연을 만들 때 사실 재료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 재료를 고르시는 어떤 기준이나 철칙도 있으신가요?
◇김형인: 연은 대나무로 만드는데요. 대나무를 보면 때가 많이 낀 대나무가 오래된 대나무고요. 딱딱 소리가 날 때 한 3년생 되는 대나무를 이용해서 가공을 해서 연에다가 붙이게 되죠.
◆김영민: 사실 대나무에 붙이는 한지도 어떤 한지를 쓰느냐가 중요할 것 같기도 한데요.
◇김형인: 종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한지가 1문, 2문, 3문 이렇게 뜨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방패연을 뭐든 연에 접목시킬 수 있는 거는 한 7문 정도가 좋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김영민: 약간 두툼하면서 한 3년 정도 된 대나무를 사용해서 우리의 연을 만든다라는 기준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혹시 이번 겨울에 오랜만에 과거의 추억을 한번 살려볼까 하시는 분들은 재료 선정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대나무에 살을 깎고 종이를 붙이고 거기다가 목줄을 매는 과정 하나하나가 사실 처음 해보는 분들은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회장님은 연을 수십 년간 만들어 오셨잖아요. 연 하나 만드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되세요?
◇김형인: 가오리연 같은 거는 일단 가공을 해서 불로 대나무를 펴서 만들고 또 방패연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방패연은 하루에 한 장 정도. 가오리는 하루에 한 100장 정도 완성연을 만들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김영민: 방패연은 하루에 한 장, 가오리는 하루에 100장이요? 그 수량 차이가 엄청 많이 나네요.
◇김형인: 방패연는 참 만들기도 어렵고 그다음에 각자 손금이 다 틀리잖아요. 그 대나무도 손금이 있기 때문에 대나무도 하나하나가 다 다르고 똑같은 연이 나올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를 정성스럽게 깎으면 하루에 시접 접고 깎고 그림 그려서 붙일 때는 하루에 한 장을 이렇게 보시면 될 것아요.
◆김영민: 그렇군요. 연 만드는 과정 중에 제일 까다로운 작업은 어떤 건가요?
◇김형인: 배 나온다 그러죠? 이렇게 살을 눌러서 배를 띄운다 이렇게 나오는데 그것이 한 3cm에서 3.5cm 정도 나오면 참 좋은 연인데 그다음에 목줄 매는 거. 그다음에 병 잡는 거. 이런 식으로 순서가 되는데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조금만 받으면 되는데 글쎄요. 힘들 것 같아요. 해 보시면 다 돼요. 안 되는 일이 없듯이.
◆김영민: 그럼요. 사실 연은 바람을 잘 타고 순항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이 균형이 잘 맞아야 될 것 같은데요. 작업하실 때 이 부분도 염두에 두고 하시나요?
◇김형인: 예전에는 그냥 연 살을 칼로 이렇게 깎아서 그냥 붙였는데 지금은 약 한 1kg나 2kg 되는 저울에다가 대나무 장력을 표시해요. 예를 들어서 머릿살은 뭐 500에서 550, 장살은 180에서 200 정도. 중살은 300에서 350 정도. 허리살은 약 한 눈금 정도를 눌러서 장력 표시를 해서 연에다가 종이에다 붙여서 만들게 되는 과정이죠.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연을 만드는 데도 과학이 숨어 있었다는 점 알게 됐습니다. 아까 앞서서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연이 잘 안 날더라고요. 아무리 달려도 연이 하늘에 뜨지 않고 제 뒤에서 바닥에 질질 끌려오는 경험이 기억이 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것 같아요. 연을 잘 뜨게 하는 팁 있을까요?
◇김형인: 연은 잘 만들어야 되고 또한 목줄이라고 그러죠. 방줄. 그것을 잘 매야 되는데 방패연의 원리를 알면 가오리연, 전 세계 연은 그 안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영민: 어떻게 하면 잘 날릴 수 있을까요?
◇김형인: 줄을 방패연 날리듯이 짧게 한 2cm 짧게 연실보다도 그렇게 매면 잘 날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영민: 이건 정말 실질적인 꿀팁을 주신 거네요. 저는 만들 때 거기 설명서에 있는 대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만들 때부터 뭔가 미숙한 점이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연을 만들고 날리는 과정에 대해서 저희가 이야기를 해봤는데 사실 연은 단순히 그렇게 만들어서 띄우는 것뿐 아니라 이 연을 가지고 연 싸움을 하기도 했잖아요. 그래서 그 상대방 연줄를 끊기 위해서 그 연줄에 뭔가를 먹여서 줄을 튼튼하게 만들고 이런 것도 있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어떤 노하우나 기술이 있으면 연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김형인: 예전에는 연 싸움 할 때 실에다 유리가루, 밥풀을 갈아서 입힌 후 날렸는데 지금은 카슈와 그 금강석가루 있죠? 그걸 이용해서 만들고 있거든요. 같은 실로 끊고 들어오는 연은 건드리지 말라고 그러거든요. 원리는 한 가지인데 도망가는 연은 감아서 죽일 수가 있고 그다음에 들어오는 연은 나갈 때 잡을 수 있어요.
◆김영민: 그러면 회장님께서도 연 싸움 꽤나 하셨을 것 같은데 그러면 했다 하면 보통 이기셨나요?
◇김형인: 글쎄요. 지금 연 나이들이 되게 많아요. 많이 드신 분은 한 94 정도. 그다음에 한 60이 청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승률은 각자 한 5대 5에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영민: 그렇군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 기간 연을 만들고 날려 오셨습니다. 연이 와 이건 내가 생각해도 너무 멋진 공간에서 날았다 하는 거라든지 연을 날리는 과정에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 혹시 있으세요?
◇김형인: 연싸움이죠. 연싸움 할 때 내가 기술을 걸어서 상대가 오차 없이 나갔을 때의 그 쾌감은 글쎄요. 골프에 어느 분들은 홀인원을 하면 평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다는데 연도 마찬가지죠. 자기가 기술을 걸었을 때 상대가 끊어졌을 때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김영민: 맞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으셨을 것 같아요. 회장님이 직접 가지고 계신 연 작업실도 있죠?
◇김형인: 예. 작업실 한 100평 정도는 될 것 같아요.
◆김영민: 거기에 연이 가득 채워져 있을 것 같은데 연이 몇 개 정도 될까요?
◇김형인: 한 1년 반 정도 걸려서 한 3천 장을 만들었는데 외줄에 묶어서 한 6kg 정도 되는 그런 연을 날려본 것도 있고요. 몇 장인지 기억이 잘 안 나요.
◆김영민: 셀 수 없을 것 같네요. 그중에서 가장 아끼는 연이 있다면요?
◇김형인: 가장 말 잘 듣는 연이죠.
◆김영민: 기억나는 연이 있으세요?
◇김형인: 그거는 최초에 만들었던 연을 지금도 갖고 있죠?
◆김영민: 애정이 가득하실 것 같습니다. 연을 날리는 시원한 마음을 담아서 저희 연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처음에 자기소개하실 때 연을 만들고 날리는 사람입니다라고만 하셨지만 사실 전통연보존협회를 이끌고 계신 회장직을 맡고 계시잖아요. 방문해서 찾아가면 연을 또 만들어 볼 수도 있고 그런가요?
◇김형인: 그렇죠. 1번부터 10개의 답이 있다면 다 알려주고 하나하나 손질을 봐주죠.
◆김영민: 그렇군요. 해외에 연 축제도 있고 어떤 교류 행사도 있고 그럴 때면 한국을 대표해서 꼭 가신다고 제가 들었는데요. 각 나라를 다니면서 느꼈던 나라별 연 날리기 문화 특징이나 아니면 감명 깊었던 점 나라별로 편안하게 말씀해 주신다면요?
◇김형인: 각 나라의 연 국제대회를 다 열고 있거든요. 아시아, 유럽 이런 식으로 해서 독일 프랑스 그다음에 가까이는 베트남, 중국, 일본 이런 식으로요. 그런 데 가서 한국 연을 날리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김영민: 가장 연날리기 문화가 활성화돼 있는 곳이 어딘가요?
◇김형인: 제가 한 40년을 봤는데 인도 같아요. 인도는 연을 한 15일간 아무것도 안 하고 거리에서 다 연을 날리더라고요. 그거 보고 인도 시장이 좋구나. 한국도 그런 시장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죠.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한데 모여서 다 연을 날리고 모두가 일상적으로 연을 날리는 그걸 보시면 정말 장관이겠네요.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하시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연 날리기 문화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잖아요. 그런 점에 대해서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형인: 전통은 죽지는 않는다고 그래요. 그러나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가까이에 일본 같은 데는 한 2천 명 한국은 고작 100명 단위 200명 단위죠. 그다음에 활성화를 시켜야 되는데 활성이 상당히 안타까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전통이라는 건 없어지지 않는다는 건 고유의 가치가 있기 때문일 텐데 연이 그저 민속놀이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어떤 역할을 했던 경우들도 많고 왕이 연날리기를 좋아했다 이런 이야기들도 제가 보니까 들려오고 있는 것 같던데 그런 이야기 좀 들려주신다면요?
◇김형인: 영조대왕이 예전에 연을 좋아하셨는데 하다 보니까 백성들까지 연을 다 좋아했잖아요. 어느 날 나라가 기우뚱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영조가 꾀를 낸 것이 보름날에 맡은 바 일을 못할 사람들은 연을 날려버리고, 맡은 바 일을 다 한 사람들은 365일 연을 날려라 이렇게 얘기를 했던 거예요.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갖고 있는 사람은 적고 날려버린 사람은 많으니까 영조대왕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이 되는 것 같아요.
◆김영민: 그리고 또 하나의 역사적인 에피소드 하나 더 들려주신다면요?
◇김형인: 조선 때 와서는 이순신 장군이 작전시에 많이 수신으로 해서 적을 많이 물리쳤다는 그런 일화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연이라는 것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점 여러분 이 방송을 통해서 한번 알아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보통 이렇게 서구권 유럽이나 그런 곳에 갔을 때 연에 대한 문화가 우리랑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김형인: 국제대회가 각 나라에서 열리는데요. 이탈리아를 엊그제 갔다 왔는데 한국의 방패연에 있는 연을 날리니까 그걸 한 장을 얻고 싶어서 끼워서 해요. 그러면 드리긴 드려야 되는데 그냥 드리면 연이 값어치가 없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체인지 하자 그러면 한 장에 주게 되면 한 20장 뺏어 와요. 그래도 신기한 것이 한국의 연은 구멍이 뚫려 있고 자기네 나라는 구멍이 안 뚫려 있으니까 연구 대상으로 체인지 하자는지는 모르지만 한국 연의 매력을 그렇게 많이 느끼는 분들이 전 세계 80억 중에 한 40억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영민: 그렇군요. 이탈리아에서도 연 날리기 대회에 가셨던 건가요?
◇김형인: 그렇죠. 국제대회가 각 나라 프랑스, 독일 그다음에 터키. 가까운 나라는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등 국제대회를 다 열고 있죠. 한국도 의성에서 국제대회가 해마다 있었는데 아직 연락을 못 받은 것 같아요.
◆김영민: 그러시군요. 그 전 세계적으로 가보셨던 연날리기 국제 대회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있으셨다면요?
◇김형인: 중국에 웨이팡 대회가 해마다 있는데요. 거기서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메달 3개를 걸었을 때 목에다가 그때 기분 평생 아마 잊지 못할 한 추억인 것 같아요.
◆김영민: 그러면 연 날리기 대회를 하면 연을 멀리 날리는 종목이 있나요? 아니면 빠르게 날리는 거 아니면 연 싸움. 다양하게 겨뤄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형인: 긴 연도 있고 높이 날리는 연도 있고 그렇군요. 상대를 끊는 것도 있고요.
◆김영민: 다양한 종목이 있는 거네요. 중국에서의 3관왕을 하셨던 경험이 아직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는 이야기 나눠 주셨습니다. 연을 사실 그 날릴 때 아까 전에 제가 얘기 듣기로는 연을 날리는 자유로움 그 행복함을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보통 연을 날리실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뛰어 보내세요?
◇김형인: 그 하루에 나가서 연을 날릴 때 바람 세기에 맞춰서 연을 올리는데 거기에 가장 말을 잘 듣는 연이 가장 마음에 드는 연이겠죠.
◆김영민: 그럴 때 가장 기분이 좋으시군요. 사실 연이 액운을 날려보내고 복을 맞이한다 이런 주술적인 의미도 예전에 굉장히 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 청취자분들께서 2026년에는 좋은 일만 있어라 하고 연을 날릴 때 좀 어떤 마음으로 연을 날리셨으면 하는 바람이실까요?
◇김형인: 액막이연 이라는 연이 있는데요. 좋은 일만 비는 뜻에서 날리는 연이고 그다음에 연은 365일 날리되 그만큼 건강이 좋아진다는 거와 또한 연을 날릴 때 운동이 상당히 많이 되거든요. 좋은 것 같아요.
◆김영민: 그렇군요. 사실 좋은 일만 가져다준다는 것을 떠나서 그 연을 날리면서 보는 풍경을 맞이하는 기분, 그리고 연을 항상 날리는 그런 생활 습관이 더더욱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런 이야기까지 해 주셨습니다. 전통은 계속해서 계승이 되어야 하잖아요. 후계자 양성 문제도 고민을 하고 계실까요?
◇김형인: 연은 한국 5천만이 다 연을 날렸으면 좋겠어요.
◆김영민: 생활 스포츠처럼요?
◇김형인: 네. 그날까지 계승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앞으로 회장님께서 가지고 계신 개인적인 꿈이나 꼭 이루고 싶은 목표도 혹시 있으실까요?
◇김형인: 많이 있죠. 하나는 연 날리는 장소 지정된 장소가 급히 필요해요. 그다음에 전 세계적으로 국제대회를 하는데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연 날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일순위라고 보고 또 한국연이 삼천 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연이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것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이 들고 그런 것을 한 때 모아 그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박물관 정도 설립이 됐으면 그런 바람입니다.
◆김영민: 일단 연이라는 것이 띄워질 수 있는 드넓은 하늘 그 장소가 가장 필요하고 연을 앞으로 오래오래 많은 분들께 기억되게 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까지 얘기해 주셨습니다. 회장님, 오늘 좋은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김형인: 감사합니다.
◆김영민: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YTN 라디오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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