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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계엄으로 가는구나. 이 군사적 조치들이 의도된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거로구나. 그래서 알려야겠다.' 그래서 6월 달에 페이스북에 쓰고 기사화도 됐습니다. 그리고 저희 의원실이 보수 쪽 지지자들로부터 엄청난 항의 전화를 받았죠.◎ 진행자 > 저도 안 믿었어요. (웃음) 왜냐하면 저도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생각이었죠. 그런데 미쳤더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미쳤다는 걸 알았죠.◎ 부승찬 > 근데 그게 저희가 판단, 예측했을 때는 물론 다른 박선원 의원 같은 경우는 안가 모임, 그다음에 관저 모임들을 제보를 받았잖아요. 그래서 여인형, 이진우, 김용현이 모이는 그런 것들을 제보를 받았다면. 저는 다른 걸 받았어요. 지금 말하자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방첩사를 왜 가지?' 방첩사 간 게 6월이거든요. 그걸 등기 우편으로, 손글씨로 해서 제보가 왔었어요, 저희 방으로.◎ 진행자 > 그래요? 방첩사를 어떻게 갔다는 제보인가요, 그게?◎ 부승찬 > '이상민이 방첩사로 여인형을 만나러 가고 충암고끼리 나중에 밥을 먹었다.' 행안부 장관이 갈 일이 없거든요. 사례도 없었고. 그리고 방첩사 간 걸 제보를 받고 확인, 팩트 체크를 하는데 '답변이 제한된다.' 그렇게 답변이 왔어요. '이게 뭐지?' 떳떳한 것이 아니잖아요.◎ 진행자 > 정상적이었다면 '고등학교 동문이라서 내각에 있는…' 이렇게 거짓말을 했으면 어떻게, 속으실 뻔했습니까?◎ 부승찬 > 근데 그 제보였어요. 충암고 출신들이, 나중에 거기 방첩사에 여인형하고 두 명의 충암고 장교들이 있었거든요. '이 세 명과 이상민이 저녁을 먹었다.' 나중에 끝나고. 그래서 뭔가 있었고. 또 하나는 뭐냐면 지난해 3월. 저는 그래서 지난해 연초부터 이걸 준비했다, 계엄을. 그렇게 느꼈던 제보가 또 하나 있어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3월에 한미 연합 연습, 8월에 연합 연습 이렇게 두 번을 하잖아요. 3월 연습 때, 수방사 군사 경찰들을 방첩사로 파견, 훈련을 명분으로 파견 요청을 했어요. 최초였거든요. 이유가 뭐냐? 전시 합동수사본부 구성과 관련된 파견 요청이었어요. 그래서 실제 75명이 다녀옵니다. 이런 제보들이 들어왔죠. 그러면 합동수사본부를 꾸린다? 너무 이례적인 거잖아요. 그럼 이건 계엄밖에 없는 거잖아요.◎ 진행자 > 그러면 이렇게 이상했다면 군 내에서는요, 계엄 자체는 몰랐어도 '이거 이상하다' 그런 사람들이 꽤 있었을 거 아니에요?◎ 부승찬 > 근데 군대는 생리적으로 보면, 지시하면 '그런가 보구나' 이렇게 해서 그냥 공문 오는 대로 행위들을 하는 거죠. 그런 제보들이 오니, 그다음에 방첩사법을 제정하지만. 결정타는 11월 25일, 교대 입구역에서 여인형과 일부 장군들이 모임을 가졌다는 거예요. 식사를 하다가 '부승찬 이제 가만 안 두겠다. 이제 곧 세상이 바뀔 것이다. 두고 봐라.' 이 얘기를 했다라는 거를 지인이 문자를 저한테 보낸 거죠.◎ 진행자 > 11월 25일이요?◎ 부승찬 > 25일 날 문자를 받았고 지인으로부터. 그걸 제가 캡처해서 지금도 갖고 있죠. 그러고 나서 8일 만에 계엄 이미 일어난 거죠.◎ 진행자 > 여인형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을까요? 아주 초기부터 알고 있었다고 지금 의심하시는데, 왜냐하면 여인형이 요새 나와서 하는 주장은 저도 계속 보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하나입니다. '자기는 윤석열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길래 지금 군은 준비가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그러면서 '군은 어림도 없다' 이 얘기를 계속 반복하는 거예요, 보면. 근데 언제부터 알고 있었다고 보신 거예요?◎ 부승찬 > 저는 가장 근거가 있는 게 합동수사본부를 구성.◎ 진행자 > 3월.◎ 부승찬 > 3월 7일 날 연습이 시작됐는데, 이거는 언론에 보도 안 나온 거지만, 3월 7일 날 연습이 시작되는데 15일 전에 수방사로 보냈다고 하니까 2월이잖아요. 그러면 여인형은 연초부터 합동수사본부 구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연습을 통해서 시행을 해 봤던 거죠.◎ 진행자 > 근데 저는 언론으로서 가장 관심이 있는 것 중에 하나가요, 부 의원하고 여인형 사령관이 당시에 언쟁하는 모습인데, 그게 며칠이었죠? 기억나십니까?◎ 부승찬 > 10월입니다. 국정감사.◎ 진행자 > 그걸 사후적으로 보면요, 섬찟해요. 그 사람의 표정을 보면 군인 아닙니까? 어떤 행안부 장관도 아니고 누구도 아니고 군인이 아주 대단히 결의에 차 가지고 말입니다. 뭘 알고 있다는 듯이 '그렇게 해 봐' 하는 그 표정은 무력을 가진 사람 아닙니까? 그게 '모든 걸 알고 있었구나'하는 의심을 갖게 충분한 표정인데 한번 듣고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보시죠.◎ 여인형 > 저희는 정보 수사 기관의 특징을 고려해서 계속 그렇게 해 왔습니다.◎ 부승찬 > 계속 그렇게 해 온 건 좋은데... 잠깐만요.◎ 여인형 >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정보 위에서는 충분히 자료 제출하고 있습니다.◎ 부승찬 > 잠깐만요, 멈춰 주세요.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여인형 > 의원님, 왜 고함을...◎ 부승찬 > 지금 뭐 하시는 거냐고 여쭙고 있어요. 제가 질의하잖아요. 제 질의 시간이잖아요.◎ 여인형 > 왜 고함을 지십니까?◎ 부승찬 > 제 질의 시간이잖아요. 나중에 답변하세요. 나중에 답변하세요.◎ 진행자 > 보시면요, 표정과 지금 사후적인 추정일 뿐이지만요, 저때 보면 '당신 며칠 후면' 이런 표정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어떤 위협적인 게...◎ 부승찬 > 제가 대변인도 해보고 장관 보좌관도 해보고, 국회 국방위 의원 보좌관도 해봤잖아요. 군 현직 군인이, 그리고 삼성 장군이 저런 태도를 보이고. 그다음에 국방부 장관이 '무슨 신'이라고까지 했잖아요. 제가 '군복을 입고 있는데 할 말 못하면 X신'이라고까지 표현할 정도로 저 때는 아예 다, 날짜만 특정되지 않았지 모든 게 완료됐을 때.◎ 진행자 > 세상이 곧 뒤집힌다는 확신이 없으면 저런 행동을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군인들이. 국방부 장관과 군인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저 정도면 이미 결정은 다 돼 있고. 일반 국민들, 의원들도 마찬가지로. 보기에 그랬을 거 아닙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렇게 쓸데없이 떠들고 다니네.' 이런 얼굴이에요, 보면.◎ 부승찬 > 지금 생각해 보면 소름이 돋는 거죠. 그리고 김민석 전 총리가 계엄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 '대답할 필요를 못 느끼겠다.' 여인형의 답변이었습니다.◎ 진행자 > 그때 이미 다. 적어도 아무리 자기가 생각해도 말입니다. 계엄의 실행성에 대해 '모르고 있다' 이미 다 인지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대통령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근데 대답할 필요도 못 느낀다고 답하면서 저렇게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자기도 분명히 실행 의지가 있었다는 걸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섬찟해요. 섬찟하시죠?◎ 부승찬 > 그 문자까지 생각하면 더 섬찟하죠. (웃음)◎ 진행자 > 웃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부승찬 > 그래도 국민들이 저희를 구해 줬으니까요.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진행자 > '서울의 봄 팀' 당시에 계엄 막기 위한. 구체적으로 진행이 됐었죠.◎ 부승찬 > 계엄 사전 사후 동의권을 법까지 개정을 했죠. 그리고 제보들을 계속해서 받고, 공유하고, 그다음 견제하고. 이런 행위들을 계속했었죠.◎ 진행자 > 제보는 들어왔습니까, 구체적으로?◎ 부승찬 > 제보도 많이 들어왔죠.◎ 진행자 > 제보는 지금 어느 쪽입니까? 군 쪽입니까, 지금 사후적으로 보면?◎ 부승찬 > 군, 국정원 할 것 없이 다 들어왔습니다.◎ 진행자 > 그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제보했군요. 거기 아니면 알 수가 없으니까요.◎ 부승찬 > 동향 파악 같은 것들이 다 들어왔죠.◎ 진행자 > 지금 부 의원님 보시기에 사후적으로 보면요, 그날 이제 결국은 우리 모두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했는데. 그래도 그 날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뭐였다고 보십니까? 저들이 저렇게 지금 와서 '나 잠깐 했다가 취소하려 그랬었다'고 얘기할 정도로 쉽게 끝났던, 우리 국민들의 결정적인 계기는 뭐였다고 생각... 군인들의 고의적인 자기 해태, 이거였나요, 보시기에?◎ 부승찬 > 제가 봤을 때는 뭐... 군이 따랐던 결정적인 계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진행자 > 아니요. 계엄이 해제되고 우리가 이렇게 그래도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부승찬 > 결정적인 계기는 일단 21대 국회와 민주당은 달랐다. 22대 국회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달랐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제가 현장에서 느낀 거니까, 완전히 모세의 기적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뭐냐면 국회의원이 국회로 들어갈 때 우리 국민들이 다 에워싸서 길을 열어주고, 그게 힘이었고요. 그다음에 군인들이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거는 북한 변수가 없었던 거. 이런 것들이 다 맞아 떨어지니까 우리가 민주주의를...◎ 진행자 > 견뎠던 겁니다, 지금 보면.◎ 부승찬 > 그렇습니다.◎ 진행자 > 더군다나 국민들이 그때 이후에 상당히 자조적으로 하던 농담 중에 하나가 '윤석열이 악하기까지 한데 유능하기까지 했다면 정말 섬찟했다.' 그렇죠? 무능의 극치였으니까 그래도 저 정도로 망가졌던 거지, 유능하게 준비했다면 위험할 뻔했죠, 정말.◎ 부승찬 > 그렇죠. 날짜 선택이 정말 무식하다고 그래야 되나. 본회의 다음 날 본회의고 다 있을 때, 특검법 이제 의결할 때였고. 그래서 다 서울 인근에 남아 있었잖아요.◎ 진행자 > 무속적 해석을 지금도 하고 계신가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거?◎ 부승찬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않고는…◎ 진행자 > 그날 할 이유가 없다 이거죠?◎ 부승찬 > 해석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진행자 > 명태균, 김건희 관련, 그게 그렇게 급박하진 않았잖아요, 하루 이틀이.◎ 부승찬 > 그렇죠. 거부권 행사하면 되고 쭉 그래 왔으니까. 근데 '결국은 해야 된다, 반국가 세력으로 지칭을 하고 이 사람들을 처단해야 된다.' 이 생각은 강했죠.◎ 진행자 > 그거는 직접적인 원인은 맞는데 그 날짜를 하게 한 거는 해석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부승찬 > 급박해서 그런 건 아니죠.◎ 진행자 > 그럼 무속이라고 지금...◎ 부승찬 > 그러니까 그거 외에는 '왕(王) 자'를 새겨서 토론에 나왔던 인물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뭔가 있지 않을까?◎ 진행자 > 그거 밖엔 다른 게 아직도 드러나는 게 없죠, 왜 그랬는지?◎ 부승찬 > 지금 전혀 드러나는 게 없어요.◎ 진행자 > 특검수사에서도 그건 안 나옵니다.◎ 부승찬 > 안 드러나죠. 동기 계기가 전혀 안 나왔잖아요. 그것도 참 희한한 사건.◎ 진행자 > 천공을 수사해야 되나요, 그럼? 누구를 수사해야 됩니까?◎ 부승찬 > 천공도 한번 불러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거?◎ 진행자 > 12월 3일은 정말 추정의 영역이죠. 그래도 많이 아시니까, 김건희 쪽하고. 누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천공이 가장 크다고 보십니까? 그 날짜 무속적인 영향? 아니면 건진 뭐 이쪽입니까?◎ 부승찬 > 저는 천공이라는 생각은, 천공은 대통령실 이전까지만. 그다음부터는 힘을 많이 잃었던 거는 같긴 해요. 그래서 다른 인물이 있지 않을까.◎ 진행자 > 추정하시는 인물은 뭐?◎ 부승찬 > 저는 건진일 가능성. 그리고 건진이 이제 모든 사람들을 소개했기 때문에 건진이 항상 중심에 있었잖아요. 지금 나오는 걸로만 보면 그런 인물들이 무속적 조언을 하지 않았을까?◎ 진행자 > 천만 다행입니다, 그래도. 그런 무속적 조언을 한 게. 그거를 예를 들어서 진짜 의원들 다 지방 내려가는 토요일 날 했거나. 속수무책일 뻔했어요.◎ 부승찬 > 북한이 우리가 원점 타격을 했거나, 오물풍선에 대한 원점 타격을 했거나, 그때 했으면 상당히 성공 가능성은 높아졌죠.◎ 진행자 > 북한이 예를 들어서 국지전적 도발을 해 오고. 그걸 핑계로 했었다면 국민들도 움직일 수도 없었을 거 아니에요.◎ 부승찬 > 그게 방송 헤드라인에 딱 한 줄이 고딕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진행자 > 그렇습니다. '북한 도발'◎ 부승찬 > 접경 지역에서 남북 무력 충돌. 이 한 마디면 계엄의 명분은 충분했죠.◎ 진행자 > 그러니까 둘 중에 하나만 충족시켰어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뻔했다는 그 섬찟함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주말에 했거나 북한의 도발을 끝끝내 유도해 가지고 그때 했거나. 그렇다면 그 두 가지 중에 하나도 충족이 안 됐던 이유는 합리적인 이유로는 설명이 안 된다, 아직도.◎ 부승찬 > 아직도 설명이 안 되고. 김용현 청문회 때, 장관 인사 청문회 때 제가 질의했던 내용이 생각나거든요. '계엄이 가능하다고 보시냐?' 그래서 김용현이 단호하게 얘기한 게 있어요. '군이 따르겠습니까?' 따를 수 있는 건 딱 하나밖에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대북 전단을 민간 단체가 뿌리는 날짜에 특정해서 군이 뿌리고,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고. 이건 최초의 사례거든요. 한국 전쟁 이후에 우리 무기 체계가 넘어가는 최초의 사례였고. 그다음에 연합사나 유엔사와 협의도 안 하고 이런 것들이 결국은 군이 따르겠습니까?◎ 진행자 > 지금 김용현과 그 일당이 말입니다, 한 거는 '북한이 견딜 수 없게 도발을 하자' 이거 아니었습니까? 근데 북한이 견뎠던 이유는 결국은 북한의 합리적 판단 때문이었나요? 결정적인 원인은?◎ 부승찬 > 모든 국가는, 북한은 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제 윤석열과 전쟁이 일어난다면 김정은 입장에서는 정권의 붕괴 위기까지 생각했을 거예요. 그 이유인즉슨 결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계의 전선이 형성돼 있었고. 그다음에 북한 자체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식 경제 모델을 채용해서 인민들에게 입밥, 고기국을 먹이겠다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공약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지방에 공장들을 건설하고 이런 것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윤석열이 계속해서 도발을 하는 거 아니에요. 평양 무인기까지. 과거 같으면 목함지뢰, 박근혜 정부 때 아시죠? 2015년. 대북 확성기 틀자마자 거기다가 고사총을 쏘아대고. 그다음에 우리 민간 단체에서 전단 풍선 보내다가 거기가 고사총 쏘아서 우리 민가에다가 탄착이 되고. 만일 그런 사태가 일어났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그러면 계엄이 성공이죠.◎ 진행자 > 근데 다행히도 지금 그때 정세가 북한이 참을 수밖에 없었다.◎ 부승찬 > 국내적으로나 국외적으로나 윤석열과 국지전을 수행할 정도의 케파가 형성이 안 됐던 거예요. 그래서 전략적 판단을 북한 스스로 했던 거고 그러다 보니까 경의선, 동해선 폭파시키고 그다음에 전차 방어벽들을 세우고 하는 전술들을 구사한 거죠.◎ 진행자 > 그러니까 윤석열 쪽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저렇게 더디니 답답했었겠어요?◎ 부승찬 > 그럼요, 과거 같으면 바로 우리가 뭐 하면 그냥 바로 액션이 들어오고 그럼 우리가 이제 대응 사격하고 그다음에 일부 젊은 군인들이 몇 명 부상이나 사망에 이르고 이러면은 그냥 우리 군과 국민은 따를 수밖에 없죠.◎ 진행자 > 지금 법적 문제에서 시간이 다 돼 버렸는데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었습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자 admin@seastorygame.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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