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제공[천안]상명대학교는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이해광 교수(사진)가 '제24회 만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만화가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는 1991년 일간스포츠의 신인만화공모에 당선돼 4컷 만화 '투가리'를 10년간 연재했으며 한국만화가협회 이사와 한국만화웹툰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턴 상명대에서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 교수는 "묵묵히 일하시는 만화계 주요 인사와 실무진에게 이번 공로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후학 지도와 만화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환경, 복지 등을 위해 동료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